연수후기 과정별 연수후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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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ex*** | |
연수 내내 뭉클했습니다. 약 20년이 되어가는 경력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많이 서툴고 부족한 것만 같아 제 스스로 많이 작아졌고 외로웠고 부끄러움에 많이 지쳐있었던가 봅니다. 언제나 종종거렸고 조바심 냈던 제 지금의 내 모습이 보이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네요.. 처음 교직에 들어설 때 선배 교사들은 산처럼 높고 커보이기만 했는데 이제는 제가 그 나이가 되어 가지만 여전히 노련하지 못한 제 부족함만 커보였고 주위 어린 후배 교사들이 더 많아지지만 그들의 젊음을 부러워하며 저도 모르게 시기, 질투하면서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했습니다.. 처음 보다는 많이 무뎌진.. 그래도 감사한게 제 안의 열정이 아직은 꿈틀거려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 시도해보지만 내 마음처럼 잘 되어가지 못하면서 지쳐갔던게 사실인데 이번 연수를 들으며 무기력은 무능함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교사로서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잠시 머물러 있어도 괜찮습니다.. 라는 김태현샘 말씀에 왈칵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안도와 위로를 얻어가고 어제보다는 그래도 나은 내일을 위해 멈추지 않고 일정한 방향으로 고민하고 성장하려고 꿈틀대는 제 모습에 지금 이대로도 잘하고 있어.. 도닥하며 교사로서의 내 삶에 다시한번 의미를 찾으며 용기도 얻어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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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나를 찾기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ch*** | |
무뎌있던 수업에 대한 고민, 단지 잘 전달하는 교사가 아닌, 성찰을 하게 합니다. 변해버린 아이들을 탓했지만 나 스스로도 열심히 돌아보지 않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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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다시 나를 만나다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eu*** | |
이 연수에 참여하면서 계속 머문 말, 나를 '다시' 만나다 수업코칭에 관한 이전의 경험들이 매 순간의 질문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하였다. 정말 걷고 싶은 길이 무엇인지 나만의 수업을 찾아가고 있는지 나의 삶에 말을 걸었고 나의 외로움의 원인을 알아차리게 되었고 나의 약함을 자랑할 수 있는, 함께 내려가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학교내 공동체'를 꿈꾸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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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즐겁고 유쾌하지만 힘을 준 연수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sa*** | |
많은 시와 생각케하는 이야기들, 많은 교사들의 이야기에서 안전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같은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며 때로는 눈물을 , 따로는 유쾌한 웃음을 주는 시간 내가 교사라는 자체가 행복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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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학기의 지침이 있을 즈음....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자율 |
ys*** | |
연수강좌 목록을 살피다가 그저 편안~함이 전해지는 제목과 표지에서 내용의 호기심 발동, 김태현샘의 호탕한 웃음으로 시작된 강의는 나의 기대를 만족하게 하였고, 매 차시 주제와 연계된 편안한 시와 음악과 자연들이 나를 자유로움으로 이끌고, 다양한 그림에 대한 충실한 설명으로 휴식같은 연수가 마무리 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다음 달 2월 정년을 앞두고 지금 이 시간까지 이 연수에 열정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평소 내가 관심있는 시문학의 매력과 따듯한 인간미 넘치는 내용들에 빠져듬이지요. 이에 내 안에 새로움을 발견하고, 그간 마음고생 했던 것들에 대해 나 스스로를 토닥이며 또 나를 인정해 주며 얻은 새 에너지를 이제 나의 삶에 적용하여 제 2의 인생을 근사하게 출발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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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감동을 준 연수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자율 |
my*** | |
연수를 받다가 눈물이 나기도 하였다. 내 주변에 이렇게 훌륭한 선생님이 계셨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 선생님의 동료교사들을 대하는 자세에서 감동을 받았던 연수였다. 삶에서 나를 만나고 많은 그림과 시를 만난 연수이기도 하였다. 나는 시가 좋다. 잠시 나를 돌아보고, 내마음을 들여다 보고 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도 된다. 그런데 이 연수가 바로 나에게 시 같단 생각이 든다. 잠시 문득 멈추고 나를 들여다 보게 되니 말이다. 나에게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은 학교이다.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는 곳 교사의 외로움 수업친구 주제의식 공동체 교사의 창의성 나만의 공간... 참 좋은 연수였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의 과거와 현재 그의 미래와 일생이 함께 오기 때문이다. 나는 매일 매일 한 사람의 일생과 만난다. 소중한 오늘 소중한 우리 아이들 소중한 동료 선생님들 감사와 감동을 함께 가져다 준 연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