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과정별 연수후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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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6 | 울고 웃으며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된 연수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oh*** | |
두려움과 기대를 갖고 올 3월에 11년 동안 근무하던 지역을 떠나 새로운 지역으로 옮겼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3년 동안 부장을 하다 중학교 3학년 담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학 첫날부터 아이들의 차가운 눈 빛과 무관심한 반응에 상당히 위축됐습니다. 등교 시간 맞추지 않기, 청소 시간 놀기, 수업 시간 멍 때리기 등등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에 온 것 같았습니다. 정말 견딜 수 없었던 것은 너무나 무례한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었습니다. 표현이 아니라 배설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마음은 병들고 몸은 지쳐 갔습니다.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이 밀려왔습니다. 수업을 하고 나면 아이들에게 받은 상처를 꺼 집어 내어 옆에 있는 선생님께 터 놓았지만 위로가 별로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올해만큼 방학을 기다린 적이 없었습니다. 방학을 손꼽아 기다리며 방학 동안 아무 것도 안 하고 편안하게 쉬리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텼습니다. 하지만 방학이라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었죠. 2학기를 보내야 하니까요. 그래서 날 위로할 수 있는 연수를 찾기 시작하다가 이 연수를 듣게 되었습니다. 연수를 들으면서 괜찮아, 너 정말 잘하고 있어.라는 말에 왜 그리 눈물이 흐르는지. 참 많이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도 많이 위로가 됐습니다. 이번 연수가 정말 나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주변에 힘들어하는 선생님들께 연수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연수를 만든 김태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2학기 힘내서 학교 생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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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 | 지친 나에게 위로를 주는 연수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ca*** | |
힘들고 지친 나를 위한 이런 연수가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큰 기대없이 부담없이 신청했는데 여러 선생님들의 이야기와 노래를 들으며 위로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정혜신 선생님의 \\당신이 옳다\\를 다시 한 번 읽고 힘을 내보리라 결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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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 | 나에게 위로를..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ba*** | |
교사 20년차에 접어들면서 점점 버거움이 느껴졌습니다. 학생들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노련미?가 생겨서 눈빛으로 제압하거나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할수는 있었는데 학부모와의 갈등이 심해지기도 하고, 학교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지수가 점점 높아져갔습니다. 그때 동료교사로부터 이 연수를 추천받게 되었고 연수를 들으면서 스스로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애써왔고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변화하는 학생들과 사회 구조로 여전히 갈팡질팡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교사로서의 품위와 자존감을 잃지 않기로 결심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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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 많은 위로가 되었던 강의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al*** | |
교사가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책임과 무거움을 가져왔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그리고 서로가 힘이 되어 줄 수 있구나. 그리고 내 수업을 다시 돌아보고 나의 교육 철학을 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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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 | 선배에게 듣고 싶었던 말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je*** | |
선배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이 연수에서 찾았습니다. 발견했습니다. 연수 강의자이신 김태현선생님께서는 예술 작품들과 국어 문학 작품들을 본인의 삶에 녹여 냄으로써 그것이 어떻게 생활화되어 살아가고 이끄는지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교사란 길에 접어들어 서게 된 이상 어떤 마인드로 마음을 담아 나아가야하는지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아이는 일상 속에서 행하는 부모의 뒷모습을, 교사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고 하지요. 제게 이번 연수는 그런 선배님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 교직 생활에서 가장 멋모르고 흔들리고 혼란스러웠을 시간에서 앞서가는 선배들에게 꼭 듣고 싶었던 말, 괜찮다 괜찮다 너는 잘할 수 있다 그 말씀을 연수 기간 내내 강의로 해주시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제 안의 가능성을 믿고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김태현 수업 연수도 신청해놓았습니다. 귀기울여 열심히 듣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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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 연수를 듣고서...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qk*** | |
본질, 신념, 감정, 창조, 공동체 주제로 여러가지 실험적이며 성찰적으로 내가 가는 길위에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체험이었습니다. 대면 연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김태현선생님을 통해 여러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는 경험, 귀했습니다. 다른 온라인연수를 들으며 다시 듣기를 하려고 합니다. 교사로 살아가기에 퍽퍽함을 느낄때 교사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고, 내가 가진 주제의식을 다시 생각해보고 교실에서 느끼는 감정을 물어보며 창의적인 용기를 구하고 단 한사람으로 따뜻한 환대와 나눔을 누릴 선생님을 구하는 마음을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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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 | 좋은 연수, 감사합니다.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na*** | |
교사로서 겪는 힘듦, 느끼는 감정들, 이 모든 것들이 공감가는 내용들이어서 많은 위로가 되었고,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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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 교직 인생의 후반에서 멈추어 서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jo*** | |
적당히, 즐겁게, 편안히 교직생활하다가 명퇴하는 것이 꿈이었던 제가 퇴직 후 생활을 염려하여 정년까지 가고자 마음을 바꾸었을 때, 승진을 생각해야 했고, 급하게 부족한 점수를 채우기 위해 분주한 삶을 시작했는데 연수 제목에 이끌려 듣게 된 연수! 교직의 의미, 내가 꿈꾸던 교사상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승진보다 주제의식을 가지고, 나의 신념을 교육활동에 녹여낼 수 있는 오늘을 살아내는 것이 더욱 의미있는 삶, 후회 없는 삶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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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8 | 나 자신을 성찰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on*** | |
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책과 김태현 선생님의 줌 연수를 통해 연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냥 바쁘게 하루 하루를 살아내는 것이 아니라 교사인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든 의미 있는 연수였고 그 안에 회복과 기쁨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시간이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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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7 | 나를 되돌아보기
교사, 삶에서 나를 만나다-직무 |
rt*** | |
이 연수를 통해 내 마음에 가장 깊게 각인된 표현은 바로 주체성이었다. 교육과정의 재구성도 나의 주체성이 있어야 하며, 창조성도 나의 주체성에서 기반함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나는 나의 주체성을 알고 있는가? 의문을 품게 되었고 나의 주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등에 고민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런 고민을 바로 알아채고 괜찮다고 토닥토닥해주는 위로를 건네는 연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