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과정별 연수후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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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
dj*** | |
우리 학생들이 학교라는 틀안에서 디자인되고 길들여진다라는 이야기에 공감이 갑니다. 비고츠키이론 의해 협동학습이 좋다라는 것을 알았는데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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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 유익한 연수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
li*** | |
정말 유익한 연수였습니다.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강의였습니다.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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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 관계망속의 인간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
ys*** | |
관계의 매듭안에서 주체가 누구인지 결정된다. 주류심리학의 관점과 비고츠키 철학의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철학에 기초해서 사람을 바라보느냐, 어떠한 관점에 기초해서 마음을 보느냐 강의에 빠져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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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 심리학은 아이들 편인줄 알았어요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
my*** | |
심리학이 아이들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것이 낯설었어요. 하지만, 연수를 듣다 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사회의 체제와 분위기를 먼저 바꿔야 된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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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좋은 기회였습니다.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
ch*** | |
비고츠키라는 사람도 몰랐고, 또 이러한 철학, 심리학이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알게 된 사항을 새로운 방법으로 학생 지도에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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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일상적인 심리학 용어를 많이 사용하여 짧은 문장으로 전달하였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
sk*** | |
비고츠키를 깊이 연구하여 강의 하신 부분은 참 좋았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장이 너무 길어 혼선을 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짧은 문장으로, 전달하기 쉬운 문장으로, 현재 주로 쓰고 있는 용어 사용 이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 다소 아쉽움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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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큰 틀에서 공감하지만 대체로 어렵네요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
mu*** | |
강의를 듣다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사다 읽었보고 있지만, 역시 어렵기는 마찬가지네요. 그러나 큰 틀에서 삶의 가치나 교육철학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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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 비고츠키...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
ch*** | |
상담 대학원에서 들었던 비고츠키에 대해 잊고 있었는데 이 연수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바쁜 학교 현장, 교실 속에서 비고츠키의 생각이 느껴졌습니다. 교수님의 쉽고 명료한 강의도 참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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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 연수 후기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
ji*** | |
나의 이야기로 배운 것들을 표현하긴 부족하지만 박동섭 교수님의 이야기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 자 적어본다. 4월 초에 우연히 박동섭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비고츠키, 교육, 사회, 정상, 보통, 발달, 언어 등에 대해 이제까지 듣지 못했던 생소하고 난해한 이야기들을 듣게 되면서 어렵고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만 생각되었다면 계속 강의를 듣고 책을 찾아보지 않았을 것이다. 어렵긴 한데..무엇인지 나를 향한,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수님의 저서와 추천해 주신 우치다 타츠루 선생님의 저서들을 찾아 읽게 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좀 더 많은 강연에 온오프로 참여할 수 있었고 사회 속에서, 학교 안 교실에서의 당연한 것들이라고 생각되는 모습들에 ‘이건 아니였어’ 라고 인정하고 반추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 과정들이 쉽진 않았고 사실 내가 어디까지 이해했는지 정도를 가늠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마음, 능력, 학력, 보통이라는 말, 발달이라는 척도 등이 사회, 문화적인 도구와 관계, 정치, 권력 등의 사이에서 만들어졌으며 끊임없이 그러한 것들을 의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어설프게나마 일상에서 이러한 모습들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교수님의 에듀니티 원격 연수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을 들으며 사회나 학교에서, 우리반에서의 패권을 쥔 어법(누가 패권을 쥐고 있는지 그 징후를 알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어법)은 무엇이였을까? 혹시 지금까지 만나온 아이들 중 학교 적응을 힘들어하고 문제를 일으켰던 아이들을 사회와 학교, 교실문화의 영향은 배제한채 그 아이들의 가정과 내면의 문제로만 여기고 내면치유에만 집중하진 않았나? 교사로서, 사회인으로서의 나는 어떤 프레임 워크(느끼고 판단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강제당하고 있는)에 갇혀 있으며 거기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해 조금씩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된 이후에 듣게 되는 강의나 책에서 다른 형태의 같은 이야기들이 계속적으로 발견되고 일상의 나를 보면서도 ‘이 얘기가 그 얘긴가?’하고 떠올리게 되는 것들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몇 가지만 생각나는 내용을 간단히 써보자면 아래와 같다. * 마음 마음은 나와 너 혹은 나와 도구 사이에 있다. 개인의 마음은 내면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화적인 도구와 관계 사이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 * 정상, 상식, 물론, 당연이라는 블랙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보통’이라는 것이 원래부터 그랬던 것이 아니라 역사와 정치, 권력이 결합된 산물이다. * 미지를 대하는 자세 자신이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도량형으로는 그 의미도 유용성도 그리고 가치도 잴 수 없는 학지를 인정하는 것 * 발달 ‘이 때는 이렇게 되어야 한다’ 등의 척도를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만들어서 규정한 것이다. 발달이라기 보다는 생명의 변화라고 써야 함. ‘즐거워야 할 식사조차 발달이라는 과제 속에서 아이들에게 완전히 억압적이고 빈곤한 일로 둔갑한다.’심리학은 아이들 편인가(오자와 마키코 저) 중에서 * 자립 나만의 힘으로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타자 중에 ‘그렇게 살아주셔서, 있어주셔서 고맙습니다.’이런 사람들이 주위에 많아지는 것 * 개성 ‘자신이 무엇인가 혁신적인, 혹은 창의적인 말을 하고 있다고 의기 양양해 하는 것이 실은 닳고 닳아 빠진 틀에 박힌 문구를 반복하는 것임을 자각해야 한다.’레프 비고츠키(박동섭 저) 중에서 * 배움 - 배운다는 것은 동기, 욕망, 목표가 바뀌는 것. 전망이 좋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 - 자기가 배운 것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주체를 구축해가는 생성 과정. 공부를 끝낸 시점이 되어야 비로소 무엇을 배웠는지 이해하는 수준에 도달함 - ‘아이들의 소비자 마인드(이것을 배우면 뭐가 좋아요? 어디에 써요? 일단 물어보는)를 어떻게 해제할 것인가?’(하류지향(우치다 타츠루 저) 중에서 이 외에도 현대사회를 살고 있고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우리에게 많은 부분 생각할 거리를 주기에 교수님의 책과 강의를 함께 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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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 관계의 교육학 비고츠키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
sy*** | |
연수를 들으며 한국 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비고츠키 교육학 입문서를 구입해 읽고 싶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