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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236 비고츠키 연수가 즐거운 이유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yk***

그동안 수 많은 온라인 연수를 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받아 본 사이버 연수 중 최고입니다.

지난번도 못 들어서 연장한 연수를 이수했는데, 연수 이수 후에도 복습 의욕이 마구 생기는 아주 매력적인

연수입니다. 요즘 비고츠키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시기적 상황을 염두해 두더라도 인간의 관계성, 자아와 타자와의 관계성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연수였습니다.

특히 중간 중간 나오는 책, 영화 등도 아주 유용합니다.

책 제목은 별도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연수 튜터님께서는 감사하게도 연수 중 온라인 콘텐츠에서 알려주신 책 이외에도

별도 문자로 또 하나의 다른 책까지 소개해 주시는

정성까지 가지고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연수 잘 듣고 갑니다.

 

 

235 온라인 연수에 대한 유의미한 가능성 체험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yk***

온라인 연수는 대부분 마우스 끌기로 대신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꼬박 꼬박 듣지 않아도 이수 기준은 통과할 수 있다는 허영심 때문이었거나

연수내용에 대한 특별한 기대가 없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이번 연수도 허겁지겁 쫓겨 듣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다르다.

 

아주 재미있고 유용하다.

한번 연장한 연수를 끝까지 이수할지는 모르지만

재미있고 유용하다.

234 틀을 바꾸는 연수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ku***

  연수를 신청한 이유는 독서관련 논물을 준비하다가 계속 등장하는 비고츠키가 늘 궁금했다.  섣불리 연수를 신청하기가 두려웠다. 어렵게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수박 겉핥기라도 알자 싶어 꼬박꼬박 연수를 필기를 해 가면서 들었다.

 우선 연수를 다 듣고 난 뒤 내 머리 속에 남는 것은 비고츠키가 '인간을 물'로 보았다는 것이다. 물은 분석하면 산소와 수소로 불을 붙이는 존재가 되고, 산소와 수소의 결합 즉, 물로 두면 불을 끄는 존재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개인과 사회의 관계가 물듦이라는 비고츠키 철학을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그리고 주류 심리학에서 개인을 분석 단위로 삼는 것에 비에 비고츠키 학파는 담화를 분석 단위로 삼는 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 담화가 나오게 된 관계망의 중요성 인식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말들, 중2 우리 아들과 딸의 말에 더 신경을 쓰야 됨을 알았다.

  그리고 끝까지 어려운 내용을 담담하고, 다양한 도구(영화, 드라마, 책)를 통해 알기 쉽게 강의해 주신 강사 분께 감사를 드린다.

 

학교에서 왜 협력이 중요한지 막연하게만 알았던 것을 이 연수를 계기로 그 이유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 것이 큰 소득이다.

 

마직막으로 마음의 미술관,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책을 구입해서 꼭 읽고 싶다.

 

감사합니다.

 

233 신선하고 유익한 연수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gr***

생소한 용어들이 있어서 다소 어려웠지만,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로서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교육 방법에 대해 반성하고 고민을 하게 해준 신선하고 유익한 연수였습니다.

좋은 연수 감사합니다.

 

232 역사적인 아이로 산다는 것, 역사적인 아이의 능력, 그리고 학습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so***

  훌륭한 강의를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되었는데. 저에게 큰 행운인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후기를 남긴다기 보다는 그냥 연수를 끝내기는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후기에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안내받은 연수같았어요. 그러면서도 정답이 있는 건 아닐테지만 마음이 무겁고 답답한 건 지금의 우리 사회의 현실과 학교 사회의 문제가 심각하다, 인간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방식과는 멀어진 사회적 상황과 그래서 각종 문제로 얼룩져 신음하는 현실이 더 크게 느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본을 창출할 가치를 지니지 못하면 존재로 대접? 인정조차 받지 못하고 사라짐을 강요당하는 세상에서 '변신'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우리는 벌레가 아닌 인간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더우기 졸업을 하고도 취업 하지 못하고 불안한 현재와 기약없는 미래를 살고 있는 우리사회의 청춘들을 바라보며 학교안에서 성장해 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은, 학교에서 얻어야 하는 능력은 배움을 생각할 겨를을 주지 못하는 것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부모가 되어 내 아이를 들여다 볼 때는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말씀하시는, 그러나 우매하여 미처 몰라 보지 못했던 거시적인 맥락까지는 아니어도 작은 소소한 생활 주변의 맥락들을 살펴보게 되는데, 교사로 아이들을 들여다 볼 때는 그마저도 아이들이 많다, 학교가 바쁘다 등등의 이유로 감정이라도 이해해 주는 소소한 맥락을 들여다 보는 것이 힘들기만 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책을 먼저 보고 연수를 들었는데도 어려운, 그러나 전해주는 메세지는 강렬하고 분명한 것 같아요.  '역사적인 아이', '상황학습'을 가장 크게 기억하기로 했어요. 마리와 혜정이의 학습을 배움으로 받아들이려면 '학습'의 의미가 달라져야한다는 것, 닥터 진 이야기를 통해서 배운 나의 '능력'의 의미, good&bye에서 제시한 '배움'의 의미도 새롭게 기억됩니다.  

  역사적인 아이로 산다는 것과 역사적인 아이의 능력을 다시 생각해 보면서 그렇다면 학교에서, 이 사회에서 '학습'을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 것일까? 

231 교수학습 방법론 강의가 아닌 인간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본질을 묻는 진지한 철학강의!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er***

그동안의 교사 대상의 원격연수는 주로 교수-학습 방법론에 관한 강의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의 학교는 심각하게 아픕니다.  교사, 학생, 관리자, 학교행정직원들에 이르기까지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 없이 역할을 감내하는 코스프레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교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요?

 

박교수님의 철학 강의는 매우 신선했습니다.

과감하고 강하게 몰아부치는 느낌도 없진 않았지만, 학교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인간을 교육한다고 하는 데 인간의 이해는 제대로 하고 있나?

그래서 철학이 중요한가 봅니다.

다시금 근본적인 물음과 관점의 전환을 통해 교사로서의 나의 의식 상태를 점검해 봅니다.

강의 들으면서 가끔은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So what?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꾸라고? 

아마 이런 질문도 방법론에 길들여진 또 하나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주류심리학 일색으로 사고했던 방법을 사회, 도구, 시스템, 상호작용 등 여러 맥락들도 함께 고려하며 판단하고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먼저 강의자이신 박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좋은 강의 콘텐츠를 제공해주신 에듀니티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교사는 더 이상 도구적 존재로서 인식되어서는 안됩니다.

의식의 변화를 위한 과감한 철학 강의들이 많이 개설되기를 희망합니다.

프랑스철학과 학습, 배움 강의 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230 조금 어려운 연수... 관계의 교육학 연수도 개설을...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eu***

조금 어려운 연수였습니다. 하지만 비고츠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관계의 교육학을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비고츠키 관련 다른 연수도 기획하여 진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29 새로운 관점에서의 비고츠키 연수였습니다.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pe***

다소 어려운 내용이기는 하였으나 유아교육 전공자로서 기존에 알고있었던 비고츠키 이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심리학의 관점에서 비고츠키의 철학을 되짚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이를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부분을 재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28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sa***

학생들이 살고 있는사회문화적 관점 안에서

비고츠키를 깊고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227 유익한시간이였습니다.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pu***

내용이 어렵긴했지만 한번쯤 들어볼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