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본문으로 바로 이동
left
번호 제목 작성자
1237 겁이 난다. 하지만 겁이나면서도 가슴을 뛰게 하는 연수였다.
[기본]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직무
na***

배움의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연수를 듣고보니 나의 교직생활이 뒤 돌아봐지는 연수였다. 나는 몇명의 아이들과 함께 배움의 길을 걸었을까 부끄러웠다. 아~~~~ '저 아이는 내가 어떻게 해도 안될거야.' '저 아이는 자기가 다 알아서 하니깐 더 높은 과제를 주어주지 않아도 높은 수준의 학원을 찾아가겠지'....나를 합리화 하면서 모든 아이들을 보듬어 주지 못했던 나의 모습들!
이 연수를 듣는 내내 가슴이 뛰었다. 나도 하고 싶다. 나도 저런 선생님이 되고자 교사의 길을 택했는데 라는 외침이 가슴에서 얼마나 쏟아졌는지. 그러면서 겁이 났다. 나 혼자 저걸 할 수 있을까? 학교 선생님들이 그런게 뭐냐고 지적하면 어쩌지? 내가 내 수업을 당당히 공개할 수 있을까? 등등 내 발목을 잡는 질문들 또한 쏟아졌다.
하지만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해보라. 도전해보라. 나 먼저라도 해보라. 가슴에 사리가 생길때까지 참아보라. 하신 말씀에 용기를 얻었다.
다들 나처럼 두려움 속에서 안개속과 같은 과정을 거쳐 그렇게 훌륭하게 배움의 공동체를 이끌고 있을 것이라는 위안에 도전해 보기로했다. 쉬운 과제를 준다고 아이들의 학력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는것 어려운 과제 속에서도 아이들은 서로 배우면서 자란다는 것, 잘한 아이들이 손해를 보지 않고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 배움의 공동체를 통해서 수업에서 소외되지 않고 참여함으로써 생활지도까지 된다는 것..모든 것들이 새로운 도전이고 감동이고 충격이었다. 생각해보면 수업의 중심에 들어오지 못한 아이들이 일상 생활속에서도 문제가 되는 일이 비일비재 했던것 같다.

그래서 강의를 들으면서 틈틈히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연습을 나름대로 해보고, 자세를 낮추어 아이들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고 해보았더니, 학력이 낮아 수업에 참여를 하지 않던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내 눈을 바라보고 손을 들어 발표를 하는데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또 6학년이라 졸업 앨범에 자신의 희망을 적게 되는 부분이 있어 장래희망을 물었더니 '선생님'이라고 자신있게 말을 해서 눈물이 났다. 아, 나도 희망이 있구나. 안되는 아이는 없구나. 나도 해보자. 그래 해보자. 해보자고.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지. 수업도 공개하면서 내 수업을 동료선생님들과 같이 나눠보면서 배움의 공동체를 해보자는 생각이 강해졌다.

이 연수를 통해서 새로운 수업기술이나 새로운 교육 이론을 배운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새롭게 다잡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나에게는 큰 소산이었던 것 같다.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이고 나는 배움의 공동체를 실천할 것이다.
우리 반 아이들은 어느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
2012년 남은 날 동안 우리 반 아이들과 열심히 배움의 공동체를 연습해볼 것이다. 그리고 내년에 새로운 아이들과 배움의 공동체의 결실을 맺어볼 것이다.

겁이 난다. 진짜로 겁이 난다. 떨린다. 하지만 내 가슴이 이렇게 뛴 적은 없었다. 가슴이 뜨거워지게 한 연수에 감사한다.
1236 연수를 마치고
[기본]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직무
tj***

수업과 교사, 학생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연수였습니다.
기존 수업의 장점과 이번에 배운 연수를 통해 더욱 보람된 수업,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익한 연수 감사드립니다.
1235 일본을 넘어선 좋은 사례 폭넓게 소개했으면...
[기본]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직무
th***

유익한 연수였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좋은 수업에 관한 명강의가
일본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1234 연수를 마치고
[기본]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직무
gm***

요즘 이슈화된 혁신학교와도 많은 연관성이 있는 연수였습니다. 배울 점도 많았고 어떤 점에서는 와닿긴 하지만 내가 과연 실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약간 지루하고 불필요한데 길게 끄는 연수 내용 부분이 있어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233 좀더 다양한 사례를..
[기본]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직무
wi***

늦었지만 전반적으로 학교와 학생, 나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연수의 대부분이 일본의 사례를 들어주었는데, 일본, 우리나라, 핀란드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1232 나를 돌아보는 기회..
[기본]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직무
wr***

혁신학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접하게 된 배움의 공동체..
앞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적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내용이었다. 강의 내용에 나온 것처럼 사리가 생길 정도의 인내가 필요하겠지만...
1231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
[기본]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직무
je***

기존 혁신학교는 단순히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체험학습 위주로 교육과정이 편성된 곳으로 알았다.
연수를 들으며 혁신학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으며
기회가 있으면 혁신학교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1230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는 연수
[기본]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직무
ir***

왜 이전에 관심 갖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연수였습니다. 좋은 수업을 향한, 너무나 중요한 배움에 대해 고민하게 하고, 더 공부하고 연구하고 싶은 도전을 불어 넣은 연수입니다. 연수를 몇차시 듣지 않은 연수 초반부터 주변선생님들에게 소개하고 추천하기 바쁘네요.
1229 소통에 의미를 두며
[기본]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직무
pu***

갑자기 두드리게 된 연수방이었지만 나름 기쁨으로 바쁜 시간 정신없이 쪼개어 컴퓨터를 켰다. 변화해가는 학생들과 소통하기 힘든 시간들이 많기에 더구나 급속도로 달려가는 사회 속에서 상생하려고 보다 효율적인 길을 찾아가는 것이 급하기도 했다. 많은 것이 평가되어 다독이며 여유롭게 마음을 열기에 부족한 시간들이었는데 이젠 좀더 신념을 가지고 펼치고 또 배워가야겠다.
1228 활동을 뒤돌아 본다.
[기본]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직무
tw***

영양교사로서 6년차, 교수학습과정안, 활동지, pt자료, 동영상 등등 다양한 수업자료를 준비하여야 하는 부담감 등으로 형식없이 학생들과 함께 하였던 채소 가꾸기, 수확하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에 대한 뭔가 부족하고 석연잖음을 느끼며 그 해결방안을 찾아 여기저기 연수를 받고, 늘 해결해야만 하는 스트레스를 간직하고 있었다.
본 연수를 받으며 자신감을 얻는다. 분명 지금의 형식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잘못되었다는 것에서 벗어나 배움의 공동체의 새로운 방향으로의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수업을 하며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그리고 배워가는 학생들에게서 에너지를 얻는다. 그리고 힘들지만 또 새로운 시작을 한다. 배움의 공동체, 서서히 배우며 실천을 약속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