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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99 되돌아 봄과 위로, 감사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js***

이번 연수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위로를 받았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연수를 통해 교실에서 좀 더 행복한 교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98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le***



와~! 정말 멋진 제목의 연수이다.
예전에 김현수 원장님의 강연을 한 번 들은 적도 있고, 별학교에 대해서도 아주 조금 들어본 적이 있어서 기본적인 신뢰가 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연수 제목이 너무 끌렸다.

어떤 직업이든 한 우물을 10년 넘게 파면 훌륭한 전문가가 된다고들 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선생 노릇은 해가 갈수록 어렵게 느끼고 있었다. 하기 싫은 일을 남이 억지로 등떠밀어 시킨 것도 아니고, 내가 정말 원했던 일이고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시험공부까지 해가며 하게 된 일인데, 최근에는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웠기 때문이다. 나는 날마다 '아, 이 일이 정말 내게 맞는 일인가? 내가 계속 이 일을 하는 것이 나와 아이들을 위해서 옳은 일인가?'를 고민했다. 하지만 뾰족한 답을 얻을 수 없었다.

이번 연수를 들으면서, 내 상황에 대한 정확한 명칭을 알게 되었다. 나는 바로 "소진" 상태였던 것이다. 나는 동의할 수 없는 교육정책과 학교정책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있었고,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는 믿음을 의심하게 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라 또다시 상처받고 있었다.

학교나 사회, 어른들이 잘못이지 애들이 무슨 죄야, 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아무리 애쓴다 해도, 내가 열심히 준비한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나 참여의 학급을 만들려는 조종례 시간을 방해받을 때는 정말 힘이 빠지고 지쳐서 열정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마치 이것이 내가 부족한 교사이기에 생기는 일로 생각되어서 더욱 고통스러웠다. 우리반이 매년 다른 반보다 우울증 걸린 아이, 가정 문제를 지닌 아이, 버릇없는 아이 등 손길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은 것도 내 문제인가, 하는 의구심까지 생길 정도였다. 친구들이 그게 내 문제가 아니라고 위로를 해 주어도 내면에서는 '그래도 더 훌륭한 교사가 맡았다면 나타나지 않았을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다.

그러나 연수를 통해서 이러한 문제들이 내 탓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어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아이들이 화를 내는 것, 우울한 것, 산만한 것 등은 교사의 문제라기보다 오랫동안 아이를 둘러싸고 있던 환경에서 비롯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내 탓이 아니라고 말하면 왠지 내가 핑계대고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느낌을 가졌던 것도 버리려고 한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우리반에서 이러한 문제가 많이 발견된 것은 아이들이 이런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편한 분위기를 내가 제공해 주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내가 아이들을 잘 관찰해서 아이들의 문제를 먼저 파악했다고 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중요한 것은 내 탓이라 여기고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 원인을 찾아 도와주려고 애쓰는 것이니까 말이다.

즉 이번 연수는 언제나 교사가 잘하면 아이들은 달라지게 되어있다는 식의 ‘교사책임론’만 강조하는 다른 연수들과 달리, 아이들이 갖고 있는 심리 정서적 문제들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더불어 교사의 소진과 치유에 대해서도 다루었다는 점에서 매우 좋았다. ADHD 아이들과 우울한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내 경험과 동료들의 경험에 의지해서 대하느라 불안하고 걱정이었는데, 이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고 가르치고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러한 실질적인 내용들은 11강 이후에 다루어지고 있어서 1강부터 10강까지는 조금 지루하고 큰 배움이 일어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이미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로 10강이나 구성하기보다는, 이 부분을 5-6강 정도로 압축하여 다루고, 실제 교사들이 많이 배워야 할 11-30강의 내용을 조금 더 강화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강의 순서에서는 7강 , 8강 , 10강 는 함께 묶어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이해에 더 도움을 줄 듯하다. 9강 이 그 중간에 끼어 있어서 흐름이 약간 어색하다.

아무튼 이번 연수로 우리 교실이 갑자기 100% 행복한 교실이 되지는 않겠지만, 내가 우리 교실을 포기하지 않게 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고 결실이다. 다시 새롭게 노력할 마음을 선물해 주신 김현수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97 정말 정말~~유익한 연수!!!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jo***

아이들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연수였습니다.
나 자신이 힘들어 한 부분에 대해 명쾌하게 해답을 얻었고,
앞으로 어떻게 담임역활을 하고 아이들을 도와주며 함께 춤출 수 있을지... 방향과 나아갈 길이 조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신규 때 이런 연수를 알았으면 많이 돌아오지 않았을 것을,,,덜 힘들어 했을 것을...앞으로도 더 좋은 연수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싶고
싫어 억지로 하는 직업이 아니라 교사로써 긍지를 가지며 존경과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96 진정한 교사로 한발짝 더 나아가게 해준 연수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cr***

좌충우돌 신규교사로 보낸 지난 1년 반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길고 캄캄했던 터널과도 같았습니다. 교사가 되어 보낸 첫 세 학기동안, 사랑과 감동이 넘실대는 이상적인 학교가 아닌, 갈등과 혼란스러운 학교의 현실 속에서 허우적댔던 적이 많았습니다. 앞이 캄캄했습니다. 이 일이 나에게 맞나. 교사라는 게 이런 직업이었던가. 학생들이 날 좋아할까. 그리고 난 왜 이렇게밖에 수업을 못할까... 온갖 고민들이 머리속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꿈꿔왔던 이 일을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연수는 마음이 행복하고 따뜻한 아이들로 자라는데 제 자신이 작은 보탬이 되어줄 수 있는 희망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연수 시작부분에서 제시된 사례들은 처음 교단에 서서 어쩔줄 몰라 하던 저의 고민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통해 그런 고민을 교실 속에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으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연수를 듣고 나니 처음 교사가 되어 맞닥뜨린 고비를 하나 넘는 기분이 듭니다. 2년차, 아직 아는 것보다 배워야할 것이 더 많은 저도 이런 배움의 과정이 쌓여 언젠가 더 풍부하고 단련된 멋진 교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분좋은 예감도 듭니다. 현실 속에서 늘 구체적인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답답하게 느끼고 고민만 하던 제게 돌파구를 준 연수였습니다. 진짜 교사로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95 아이들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지게 한 연수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ju***

올해로 8년 차, 여태껏 담임을 맡으면 고맙게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따라줬는데, 몇몇 아이들이 저를 힘들게 해 답답한 마음과 절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때마다 현명한 해결 방법과 기술이 부족해 절절매는 제 자신을 한심하다...탓하기만 했습니다. 진작 이런 연수를 들을걸...후회가 되네요. 특히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지도하기 위해 아이들의 상태에 대해 이전 교사들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하고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는 강사선생님의 말씀..큰 교훈으로 가슴에 새기고, 좀 더 나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디딤돌이 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94 나를 돌아보는 기회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ky***

탈도 많고, 말도 많은 학급의 담임을 맡아 한 학기동안 많이 버거운 생활을 했고, 심지어 병가를 내야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되었을 때, 제목만으로 확 마음을 끌어당기는 연수명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저함 없이 바로 신청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얻은 게 많은 연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쳐있던 제 마음을 치유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연수를 다 끝내기 전에 개학을 했고, 연수 들으며 가슴에 남았던 몇 가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좋은 연수를 들었다고 단번에 모든 문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거라고 욕심내지는 않습니다. 잊을 만하면 연수 내용을 다시 들으며 저와 아이들을 추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93 되돌아보기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al***

아이들과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나를 힘들게 했던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을 대하고 나를 대하는 데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92 많은 위안이 되는 연수였습니다.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ou***

왁자지껄했던 1학기를 마치고 방학 때 쉬면서 그동안 내 맘속에 가지고있던 수많은 물음표들을 차분히 해결해보고자 신청한 연수였습니다.

하나 하나 보면서 많은 위안도 얻고 공감도 하고, 아픈 아이들에 대해 생각하며 가슴아파하기도 하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소진된 에너지도 재충전하고, 아이들에 대한 생각도 재정비하고(아이들이 화내는 이유는 따로 있다, 모든 아이들은 배우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개학을 맞이했는데!!

솔직히 힘들긴 하네요. 개학 첫날부터 학교 폭력으로 걸려온 아이, 수업에 들어가면 내 맘대로 애들은 의욕적으로 따라와 주지 않고, 방학 후유증인가 몸은 몸대로 아프고... ㅎㅎㅎ

개학 하자마자 도루묵이 되는 건가! 했는데, 강의를 다시 보며 기운을 차리기로 했어요!

저는 힘든 일 있어도 잘 내색하지 않는 성격이라, 혼자 끙끙 앓곤 했는데, 교사들끼리 서로 연대하고 용기를 북돋아 줘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 동료 선생님께 살짝 제 맘을 털어 놨는데, 동료 샘의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정신 바짝 차렸어요.

"그래도 선생님을 바라보고 한발 한발 따라오고 있는 예쁜 아이들을 외면하지 마세요."

사실 말썽 부리는 아이들에게 관심 쏟는 것에 비해, 예쁜 아이들에게는 별로 많은 걸 못해주고 오히려 응원만 받는 것 같아 미안한 맘도 있어요.

걔네들한테 떳떳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힘든 모습으로 쳐져 있으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동시에 가지면서, 다시 으쌰으쌰 힘을 낼랍니다.

어쩌겠어요. 아이들과 일희일비하는 게 교사의 일상인 것을...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사가 되고 싶어요.

고마운 연수, 정말 감사합니다 ^^
91 삶, 치유, 그리고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ed***

이번 방학때 어떤 연수를 들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연수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김현수 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교사 상처 치유에 대한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강사들은 많이 있지만 강의 내용과 자신의 삶이 일치되는 경우는 쉽지 않다.그런데 김현수 선생님은 소외된 청소년들의 삶에 대한 관심으로 청소년 치유 사역과 대안학교 사역을 아름답게 감당하고 있기에 좀 더 구체적으로 김현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강의중 제일 인상 깊었던것은 아이들 입장에서 삶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 문제 학생(ADHD 등)을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할 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교사들이 상처를 많이 받고 있지만 이를 어떻게 치유하는 것이 좋을 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이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개학 이후 아이들을 만나면서 예전보다 때로는 조심스럽게 때로는 과감하게 접근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아이들을 좀 더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연수인 것 같아 참 좋다.
90 대상을 이해 할 수 있는 힘을 준 연수
행복한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직무
sa***


나와 학교를 구성하고 있는 대상들에 대한 이해를 다시 할 수 있는 연수 였습니다. 그 구성원 중 학교의 중심인 학생들을 심리적 이해를 통한 교사인 나와의 관계를 공감대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행복한 교실의 첫걸음을 멋 지게 배워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