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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347 교육 철학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na***

사회 관계 속에서 교육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46 자아의 경계 확장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wa***

내가 망치로 못을 박고 있을 때, 저는 망치를 내 몸처럼 사용합니다. 망치는 내 몸처럼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못을 의식하며 내려 치는 것이죠. 이때 망치도 나의 일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망치뿐만 아니라 내가 어떤 도구를 사용한다면 그 도구까지 포함하여 나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능력은 내가 사용하는 도구와 도구를 사용하는 나가 합쳐져서 발휘되는 것입니다. 둘째 나의 지식과 기술도 나를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지식과 기술이라는 것은 어디에 있을까요? 나의 뇌와 근육에 기억된 것만을 나의 지식과 기술로 한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억을 보충하기 위해 수첩이나 책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보고 따라함으로써 적게나마 기술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지식과 기술은 내 안에 저장된 것뿐만 아니라 내가 접근 가능한 사회문화역사적 저장물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셋째, 나의 능력이라는 것이 발휘되는 상황과 때에서 나의 능력이 어떻다고 판단할 수 있을 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나의 능력은 그것을 발휘해야 할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면이 있습니다. 나라는 것은 단순히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존재가 아니라 내가 어디에 있는지, 누구와 있는지와 같은 것을 포함한 상황에 따라 변하는 존재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경계는 내가 사용하는 도구, 접근 가능한 사회문화역사적 저장물, 내가 처한 상황 등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학생에게도 그렇습니다.
345 철학적 사고 갖기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da***

연수를 듣는 내내 교육현장에 직면하고 있는 교원으로서 철학적 사고를 갖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당연하고 익숙한 것을 다르게 바라보기 등 비고츠키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고 전환의 기회로 깊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더 많이 사고하고 성찰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하는데 어려웠지만 연수 유익했습니다.
344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해주네요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sh***

비고츠키 연수를 받으며 계속 생각되는 것이 기존에 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을 뛰어넘어 새로운 관점에서 학생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을 비고츠키가 열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실은 함께하는 모든 학생들의 작은 사회이며 이전 학년에서 축적된 역사와 교실 문화의 맥락에서 학생과 학습을 바라보는 참신한 시각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43 연수 후기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eh***

우연한 기회로 비고츠키에 대한 관심이 생겨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이 연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비고츠키의 철학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342 유익한 연수였습니다.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hi***

최근 구성주의에 관심이 있어서 이책 저책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본 연수를 통해서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추후 들뢰즈에 대한 강의도 있으면 좋겠네요.
341 매우 학문적인 연수였습니다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lm***

정말 학문적으로 좋은 연수였습니다 앞으로도 인문학적인 그런 연수 많이 개설해주세요 비고츠키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어 뭔가 새로운 것을 알게 된 기분입니다
340 비고츠키 불협화음의 미학을 읽고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cl***

연수에 참여했는데 저자직강을 들으니 훨씬 이해가 잘되고 나의 교실수업을 성찰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39 당연한 것을 낯설게 다시 바라보기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ji***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교육내용과 방법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봐야 한다는 필요를 느꼈습니다.
아동을 바라보는 관점, 학교 내 권력, 교육과정, 생활지도.. 등 항상 그래왔던 것들에 대한 소소했던 나의 불편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당연하고 익숙한 것에 대한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는 새로운 시각이 이번 연수를 통해서 얻게 되었습니다. 이를 지속하고, 활용하는 것은 제게 남은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338 연수후기
비고츠키의 인간철학과 또 하나의 심리학-직무
kj***

연수를 매회차 들으면서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다. 답이 없으나 끝없이 답을 찾아야 하는 질문들.
그동안 인간에 대해 가졌던 관점이 주류심리학에서 다루어진 인간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교실 안에서 학생들을 내 자신의 관점으로만 파악했던 것은 아닌지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는 달라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과 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자신에 대해 성찰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던 만큼 교육 현장에서 비고츠키의 인간 철학을 한 걸음씩 실천하고 적용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